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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약세장서 강보합 `선방`

KTF(032390)가 거래소 이전과 자사주 소각 결의 소식으로 약세장에서 강보합으로 선방했다. KTF는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협회등록 취소 결의안건을 승인, 26일 증권거래소에 주권예비상장 심사청구서 제출하는 등 이전절차를 진행하고 상반기중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1,000억원어치의 주식소각에 이어 조만간 485억원의 주식을 매입, 소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KTF 올들어 24일까지 74만명을 신규고객을 유치했고 연말까지 140만~160만명을 추가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KT와의 합병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열린주총을 표방한 이번 KTF의 주총에서는 공연ㆍ전시 등의 행사가 함께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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