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실적은 샤이니 첫 아레나 투어 20만명, 슈퍼주니어 11만명, 동방신기 일본 콘서트 27만명, 국내ㆍ일본 앨범 등이 반영될 예정”이라면서 “4분기 수익성은 수익성이 높은 일본 앨범 비중 증가, 일회성 비용이 많았던 동방신기 콘서트의 나머지 4월분은 모두 이익 레버리지가 큰 돔 공연, 4분기에 반영되는 슈퍼주니어, 샤이니 콘서트에는 특별한 일회성 비용이 투입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어 3분기보다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또 “동사 주가는 최근 실적 가시성 우려 및 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고점대비 44% 하락했다”면서 “당분간 주가는 펀더멘털보다 센티멘털이 주도할 가능성이 크나 2013년 음원가격 인상, 타국가 진출 본격화, SM C&C를 통한 시너지 기대 등 기업 펀더멘털에는 이상 없음을 확인했으므로 4분기 실적 회복이 가시화 되는 내년 초부터는 점진적인 주가 우상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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