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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앤컴퍼니, 中법인 설립… "해외 영토 확장"

로얄앤컴퍼니가 올해 중국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로얄앤컴퍼니는 올해를 새로운 40년의 원년으로 삼아 장기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2011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로얄은 ▦해외사업 강화를 비롯해 ▦전략적 인재육성 및 확보 ▦B2C사업 인프라 확충 ▦신사업 인프라 구축을 올해 4대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로얄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중국 기업과 합작을 통해 판매법인과 생산법인을 중국 현지에 설립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의 경우 본사와 유통점, 인테리어 사업자를 묶은 자체 유통시스템인 로얄인테리어멤버스(RIM)가명점을 확대해 리모델링 시장을 선점하고 B2C 시장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기존 욕실제품과 차별화되는 시스템 욕실 상품을 새로 론칭하게 된다. 로얄은 이같 경영과제를 통해 올해 약 30%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얄은 지난해 약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종욱 사장은 “4개의 경영과제를 통해 탄탄한 브랜드 이미지를 다지고 영속적인 기업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공격적 경영전략을 통해 직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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