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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 "끝내준다"... IT전문가, 삼성 갤럭시S6 디자인 '극찬'


“정말 삼성폰 맞아?”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전자의 역작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된 가운데,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질적으로 지적받던 디자인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이 눈길을 끈다.

미국 유명 IT 전문 매체인 ‘더 버지’(the verge)는 이날 “여러 기능과 뛰어난 디스플레이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마감과 디자인 때문에 갤럭시S5는 삼성의 실수였고 지난해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급감했다”고 전작을 되짚으면서 “새로운 갤럭시S6 은 여태까지 삼성이 만든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 중 가장 끝내주는(stunning) 디자인”이라면서 극찬을 보냈다. 특히 “‘아이폰6’ 와 비슷한 갤럭시S6보다는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갤럭시S6 엣지’의 디자인이 쿨하다”며 추켜세웠다.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예전과 달라진 디자인을 언급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삼성이 전 세계에 감동을 주려는 시도”라고 평가하며, “미국에서 4월에 런칭하는 S6와 S6 엣지는 삼성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폰”이라고 밝혔다.

BBC는 “삼성이 과거의 실수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의 의견을 정확히 경청했다”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소프트웨어는 더 정교하고 분명해졌고, 디자인은 깔끔한 라인을 갖추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CNN은 갤럭시S6에서 처음 선보인 자체 결제 기능 ‘삼성페이’에 주목했다. CNN은 “애플 페이와 구글 월렛과 달리 삼성페이는 전통적인 마그네틱 리더로 작동할 수 있다”면서 “사실상 모든 신용카드는 여전히 마그네틱 리더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 페이가 소비자와 비즈니스 발전에 이바지하는 면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S6는 모바일 업계 최초로 14나노급 64비트 지원 모바일 프로세서(AP), 최신 LPDDR4와 UFS 2.0 메모리를 탑재했다. 577 ppi(인치 당 픽셀 수)의 5.1형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최고 600cd/m2의 화면 밝기를 지원해 눈부신 야외에서도 보다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전면 500만의 고화소에 밝은 렌즈(조리개 값 F1.9)를 탑재했다.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도 후면과 전면 카메라에 동시 적용했다. 특히 이날 발표에는 애플의 최신작 아이폰6로 찍은 사진과 갤럭시S6로 찍은 사진을 직접 비교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모두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4월 10일로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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