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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온라인 쇼핑 대인기

"산타 클로스는 올해도 내 컴퓨터에 오셨네." 크리스마스 선물을 컴퓨터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이른바 "온라인 쇼핑"이 미국에서 점차 큰 인기를 끌고있다.훨씬 편리하게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첨단 컴퓨터 프로그램들이 최근 개발됨에 따라, 복잡한 상점을 찾기보다는 집에서 온라인을 이용하는 사람들이전국적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에는 미국 소비자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는데 평균 7백50달러, 미국 전체적으로는 약 1천7백40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크리스마스 선물판매는 작년에 총11억달러어치에 그쳤으나, 올해는 50억달러, 그리고 오는 2002년에는 4백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실제로 이를 훨씬 상회할지도 모른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폭발적 증가는 미국 일반가정의 거의 절반이 가입해있는 인터넷의 급속한 성장 덕분이다. 이는 또한 업체들이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이윤을 낼 수 있다는 첫 실재적 신호이기도 하다. 온라인 쇼핑의 주요 동기는 물론 편리함이다. 소비자들은 밤이건 낮이건 어느때라도 순식간에 수천개의 상점들을 검색, 최상의 가격에 원하는 선물을 주문할 수있다. 이들은 또한 원하는 품목과 가격대를 타이핑함으로써 선물을 고를 수도 있다. 장난감이나 기타 선물을 취급하는 대형 상점들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쉽게주문할 수 있는 새로운 첨단 프로그램들을 최근 수개월전부터 개설해놓고 있는데,이같은 프로그램들은 이 업종의 장래성장에 있어 핵심적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카탈로그 회사들도 관심을 종래의 유인물에서 웹사이트쪽으로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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