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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교착상태 유럽헌법 조율

유럽연합(EU)이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회원국간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는 유럽헌법에 대한 조율 작업에 나선다. 유럽헌법안이 확정되면 사상 처음으로 국가연합기구의 헌법이 생기는 것으로 이는 오는 2005년이면 중ㆍ동구 10개국이 추가 가입해 인구가 4억5000만명에 이르고 경제규모가 미국을 능가할 거대 EU 건설의 초석이 된다. 그러나 기존 회원 15개국은 물론 회원 가입 예정국인 10개국이 외교 국방 등 헌법초안의 주요한 분야에 대해 이견을 표출하고 있어 이번 정상회담이 실패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유럽통합 주도국인 프랑스와 독일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는 정상회담에 앞서 9일 별도의 비공식 회담을 갖고 유럽헌법안에 대한 양국 입장을 조율했다. <파리=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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