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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대구에 온천위락단지/99년까지 500억 투입 레저시설도
입력1997-04-16 00:00:00
수정
1997.04.16 00:00:00
(주)우방이 온천개발사업에 참여한다.우방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우방타워랜드 내 1만6천평의 부지에 오는99년6월까지 사업비 5백억원을 투입, 대규모 종합온천위락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온천단지 내에는 대중온천탕을 비롯해 전천후 물놀이시설, 볼링장 등 각종 레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온천은 수질검사 결과 온도가 섭씨26.2도로 하루 1천7백톤의 채수가 가능하며 황산칼슘 성분을 함유한 Ph7.6의 약알칼리성 석고온천으로 신경병, 정신병, 스트레스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방은 지난8일 대구시로부터 이곳을 대구두류온천지로 지정받은 후 기본설계에 들어갔으며 7월 본설계를 거쳐 연말께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완공은 99년 6월 예정이다.<한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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