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수로 부지 협상단/한국 대표 내일 귀국

대북경수로 부지준비공사 착공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방북했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2차 협상단이 7일 북한을 출발, 귀국길에 오른다고 경수로기획단이 6일 발표했다.KEDO협상단은 북한측과 묘향산 향산호텔에서 부지착공 실무 2차협상을 갖고 ▲우편·통신 연결 ▲환자발생 등 비상시 대책 ▲북한의 인력·물자 등 서비스 이용 ▲입·출국 및 해로, 공로 이용 절차 등 25개 항목에 대해 집중 논의, 사실상 협상을 마무리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수로기획단의 한 관계자는 이날 『자세한 협상내역은 협상단이 귀국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나 대부분의 분야에서 협상을 마무리지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미일 3국은 조만간 경수로 부지공사 착공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르면 내달께는 신포지역에 KEDO사무소가 설치되고 신포와 남한간에 직통전화가 이어지며 곧 이어 부지공사 착공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