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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 예결위원장 인터뷰] 내년 예산 합의통과 최선

국회 2000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 17일 여야 만장일치로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영철(張永喆·사진)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을 심도있게 심의, 국민기대 부응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다음은 張위원장과의 일문일답. _예산안 통과 전만과 소감은. 그동안 국회가 여러 정치쟁점 때문 정상화되지 못하다가 늦게나마 정상화돼 다행이다. 여야간 관점의 차이는 있지만 심도있게 다루다 보면 실질적인 견해차가 좁혀질 수 있다. 조화롭게 예결특위를 운영, 합의통과 최선을 다하겠다. _예산심의 일정이 촉박한데. 국회 일정상 오는 2일의 법정통과일까지 심의기간이 촉박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_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를 막론하고 선심성 예산증액이 우려되는데. 각 상임위별 심의과정 서 예산 증액요구 폭이 커질 수 있지만 예결위 심의과정 서 이를 최대한 막도록 하겠다. _이번 예산심의 서 중점을 둘 부분은. 예년의 경우 예산증가율이 평균 8~9% 이르렀으나, 내년 예산안은 5% 증가 그쳤다. 국가재정이 어려운 만큼 건전재정 확보 최선을 다하겠다. 또 21세기를 대비한 정보 통신 문화 지식산업의 육성 힘쓰는 한편 중산·서민층을 위한 복지향상, 중소기업 진흥 등에 주력하겠다. 장덕수기자DSJ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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