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치과 의자 부문에서만 국내 전체 시장의 25%에 달하는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치과 의자 매출 증가는 신규 거래처 확보와 임플란트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수는 치과 의자 매출 증대와 내년 하반기 임플란트 급여 적용 연령 확대 효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는 내년부터 외형 성장이 이뤄지고 2016년부터는 이익 턴어라운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수익성 개선은 미국 자회사보다는 중국 자회사가 견인할 것”이라며 “중국에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의사의 절반이 오스템임플란트의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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