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현대캐피탈 ‘드림실현 9호점’ 오픈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현대차 미소금융재단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에 드림실현 9호점, ‘우리집 김밥’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림실현 프로젝트는 자립의지가 강한 소상공인을 선정해 사업 컨설팅부터 경영개선교육과 인테리어 디자인, 마케팅 등 창업을 도와주는 현대카드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우리집 김밥은 3개월간 인테리어 개선과 상권 분석, 점주 교육 등을 거쳐 탄생했다. 현대카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김밥의 달인으로 전파를 탄 김밥 전문가와 특급 호텔 출신의 현대카드 사내 조리장을 동원해 메뉴늘 개발했으며 손님이 준비된 재료로 자유롭게 김밥을 만들 수 있는 독특한 메뉴도 선보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성공을 꿈꾸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성공을 바로 선물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드림실현 프로젝트의 취지를 살렸다”며 “이번 9호점이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에게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통해 과일가게와 분식점, 미용실, 정육점 등 8종류의 가게가 인테리어 개선과 컨설팅 서비스를 받았으며 그 결과 매출이 평균 2배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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