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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문화인물’ 무애 양주동씨

문화관광부가 `2월의 문화인물`로 신라향가 등 고시가 연구에 큰 업적을 남긴 국문학자 무애(无涯) 양주동씨를 선정했다. 경기도 개성 출신으로 중동학교와 일본 와세다 대학 영문과를 나온 양씨(1903~77)는 시인, 수필가, 비평가, 국어국문학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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