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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경영혁신

연말을 맞아 기업들의 성적표가 하나하나 공개되고 있다.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결코 쉽지않은 한해였지만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기업들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혹독한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를 통과하면서 경쟁력이 약한 기업들은 퇴출 되고 살아남은 기업들은 경쟁력이 더욱 강화된 결과라고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경쟁상대는 다양한 혁신을 통해 50% 이상의 생산성 향상이나 몇 배의 시간단축 등의 성과를 거두는 해외의 초우량 기업이기 때문이다. 이들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도 혁신적인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경영혁신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의 목표를 명확히 하는데 있다. 자사의 역량과 필요에 의한 혁신이 아니라 다른 기업에 뒤지지 않게 유행처럼 경영혁신기법을 도입한다면 이는 방향성을 잃고 실패하게 된다. 따라서 실적ㆍ위상ㆍ역량 등 조직의 내부 현황과 시장상황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이에 맞는 혁신전략을 전개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혁신활동에 반드시 발생하는 저항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긴 하지만 쉽사리 이에 따라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직원들에게 명확히 알리고 기꺼이 움직일 수 있는 동기부여가 선행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후관리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성공적으로 혁신활동을 진행하고도 결과에 이은 후속 활동을 전개하지 못해 진정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변화의 특성상 가속도가 생기면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 따라서 한번의 성공을 기반으로 다음의 혁신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성공적인 경영혁신 사례를 만들어내고 나아가 경영혁신 기법들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초우량 기업이 탄생하는 것을 기대해 본다. /오해진 document.write(ad_script1); ▲Top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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