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G마켓이 1월1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최근 한 달간 학용품·어린이 책가방 등 신학기 준비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30~40대 남성 고객들의 구입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 이에 비해 같은 연령대 여성 구매량은 2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신학기용품 매출에서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9%에서 올들어 23%로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가위·풀·칼 등 필수 준비물의 30·40대 남성 구매량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30% 급증한 데 반해 여성 구매량은 35% 증가에 그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