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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위궤양 치료제 임상실험/2001년 제품화 목표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소장 이종욱)는 선도기술개발사업(G­7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91년부터 약 40억원을 들여 개발한 YH1238계열의 위궤양 치료제를 오는 10월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이 신약이 임상시험을 통과해 제품화되면 10년동안 연간 4천5백억∼1조8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약은 위산분비를 억제해 위궤양을 치료하는 것으로 기존 위산억제제와 달리 변비와 같은 부작용이 적을 뿐 아니라 하루 1회만 복용해도 돼 편리하다. 유한양행은 이 물질을 3단계의 임상시험을 거쳐 2001년부터 상용제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이 신약 후보물질 개발과 관련해 물질특허 및 제법특허 6건을 미국, 일본 등 주요국가에 출원했다. 이종욱소장은 『위궤양 치료제는 국내 시장규모가 1조원에 이르는 등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이라며 『이번에 임상시험에 들어간 신약은 성공가능성이 20%수준』이라고 밝혔다.<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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