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田공정위장] "재벌개혁 지속추진"
입력1999-12-06 00:00:00
수정
1999.12.06 00:00:00
정승량 기자
田위원장은 새로운 경쟁정책방향을 모색하기위해 6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차 국제경쟁정책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21세기 경쟁정책의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7일까지 열리는 이 심포지엄에서 田위원장은 또 『전자상거래 확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국제적 차원에서 규범과 절차를 마련해야 하며 민간기업에 의한 반경쟁적 거래관행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프레데릭 제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법·정책위원회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반덤핑과 세이프가드 등 무역규제조치가 경쟁에 악영향을 미치고 무역자유화과정을 지연시키는 것은 사실이나 자유무역체제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치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니 의장은 이어 『무역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역 자유화를 통한 국가간 장벽제거 뿐 아니라 경쟁을 저해하는 국내 규제구조와 국내 기업의 시장전략을 개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승량기자SCHUNG@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