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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복권, 웹기반 복권 구입·확인시스템 개발
입력2000-07-17 00:00:00
수정
2000.07.17 00:00:00
남문현 기자
한국전자복권, 웹기반 복권 구입·확인시스템 개발「세계 전자복권시장을 선도한다」
전자복권 솔루션기업인 한국전자복권(대표 김현성·金炫成)이 세계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ARS복권시스템과 이를 인터넷 등에 연결할수 있는 연동시스템 등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섰다.
특히 업계선 처음으로 최근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한국전자복권은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관투자가로부터 수백배수로 투자를 유치, 주목을 끌고 있다.
金사장은 『역사적으로도 그렇지만 복권은 항상 공익기금을 조성하는 등 사회복지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독자 개발한 첨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세계의 전자복권시장을 선도하며 복지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4월 설립된 이 회사는 최근 중앙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지금까지 30억원의 R&D비용을 투자, 9명의 자체 기술진과 협력업체와의 유기적 협조체제로 세계서 주목받는 전자복권 솔루션회사로 급성장한 것이다.
전화로 복권을 구입하고 당첨확인도 가능한 ARS시스템, 이를 웹기반의 PC및 WAP을 활용한 시스템 등과도 연동시킴으로써 다양한 복권을 인터넷이나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언제어디서나 구입하고 당첨을 확인토록 한 시스템을 세계 각국에 특허출원 해놓고 있다. 또 인터넷에서 게임을 즐기며 복권을 구입할수 있는 복권게임도 개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자복권은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등 국내 유수의 기업은 물론 프랑스 에디텍, 독일 GPS혼젤 등과도 업무제휴를 맺고 조만간 본격적으로 열릴 전자복권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야심이다.
이런 기반은 각 복권발행기관들이 먼저 사업제의를 해올정도로 한국전자복권의 위상을 드높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유럽은 물론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에도 조만간 진출키로 하는 등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金사장은 『국내서 유일하게 모든 시스템을 자체 개발, 운영할 만큼 독보적 기술력으로 적은 돈으로 모두가 새로운 오락과 꿈을 가질수 있도록 하겠다』며 『착실한 성장을 통해 세계처음으로 2년뒤 주식시장(코스닥)에 오르는 첨단 복권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입력시간 2000/07/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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