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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출산장려 새 근무제도 도입

맞벌이부부 잘은시간 일해도 정사원자격 유지 일본 정부가 아동인구 감소 추세에 브레이크를 걸기 위한 출산 장려책의 일환으로 '단시간 정사원'제도를 도입, 출산과 육아에 따른 직장인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맞벌이 부부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계약직이 아난 정사원 자격을 유지하면서 육아를 위해 근무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로 인한 수입 감소로 장차 연금 수령액이 줄어드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일정액을 가산해주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정부가 이달 안에 마련할 예정인 '플러스원(가칭)'대책이 ▲ 남성을 포함해 직장인 근무 방식을 재검토하고 ▲ 사회보장의 차세대 지원에 나서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의 원안을 보도했다. 이번 대책안에는 이밖에 남성에 대해서도 아내의 출산 후 최소 5일간 휴가를 보장하고 육아 기간중에는 야근도 하루 1시간을 넘지 않도록 기업측에 요청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21년동안 15세 이하 어린이 인구가 꾸준히 감소, 오는 2007년에는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아이를 적게 낳는 '소자화(少子化)'현상이 사회 존립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 반면 65세 이상 노령 인구는 꾸준히 늘어 오는 2030년에는 고령화율이 현재 17.7%에서 29.6%로 뛰어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신경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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