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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옵트론(코스닥기업 IR)

◎전자현미경·광센서 등 정밀분석기기 생산/광부품 사업 진출 올 순익 264% 폭증할듯선일옵트론(대표 최배진)은 분광광도계, 분체이송장치, 각종 가스분석기기 등 정밀분석기기를 주로 생산해온 업체로 최근 반도체 광소자 및 센서사업 등 광부품사업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자본금은 27억5천만원으로 올 1월 코스닥시장에 등록됐다. 분체이송장치는 매출비중이 30%를 넘는 주요 품목으로 분입체로 이루어진 곡물, 시멘트 등의 각종 물질을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저장 사일로 나 생산공정으로 이송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 회사는 원자흡수 분광광도계 및 전자현미경 등을 잇달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반도체 광소자부문과 쓰레기소각로에 쓰이는 고용화설비부문에서 각각 20억원정도의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38.2%가량 증가한 2백50억원, 순이익은 전년의 3억3천만원에 비해 2백64%나 늘어난 12억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1일 회사관계자는 『신규진출한 부문이 고부가가치분야이고 매출액도 늘어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새로 진출한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말 국산화에 성공한 일산화탄소를 감지하는 센서기의 판매가 호조를 띠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 제품의 고급화 및 정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는 지난해말부터 고부가가치제품 생산을 위해 고농도 분체이송장치, 유도결합프라즈마분광광도계, 복합형가스센서 등의 개발을 추진, 잇달아 성공했다. 이 회사 주가는 등록이후 상승세를 지속해 지난 2월20일 2만3천5백원까지 오른후 등락을 거듭하다 최근에는 1만6천∼1만7천원대를 기록하고 있다.<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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