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KOTRA는 25일 서울 양재동 KOTRA 본사에서 '서비스업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OTRA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국내 서비스기업 40곳의 해외 진출을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기업은 게임 5개, 애니메이션 6개 등 총 40개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별 기업의 해외진출 계획과 상황에 맞춰 연간 900만원 상당의 KOTRA 해외마케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제조업에서 보여준 우리 산업의 경쟁력이 '서비스 한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도가 높은 서비스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KOTRA가 해외 진출의 든든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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