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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미얀마에 경제사절단 파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20일 미얀마에 허창수 회장과 주요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공업부ㆍ국가기획경제개발부ㆍ광업부ㆍ교통부ㆍ건설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 기업들의 투자관심 분야를 제시하고 미얀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미얀마 주요 기업인들과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인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어 미얀마 투자환경을 점검하고 미얀마대우인터내셔널ㆍ미얀마포스코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미얀마는 풍부한 자원과 우수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천연자원의 보고이자 신흥 제조기지로서 투자 선점을 위한 각국 기업의 각축장이 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절단은 허 회장을 비롯해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이승국 동양증권 사장, 원세현 효성 사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정택근 GS글로벌 사장, 임병용 GS 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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