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맥, 자기주식 10억원 취득결정

14일 임시이사회 개최, 주가부양책 적극 시행계획

대덕특구 내 분석기기 전문기업 케이맥(대표 이중환)은 14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취득기간은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이며 취득방법은 코스닥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맥의 코스닥 상장 이후 뚜렷한 사유없이 상장가의 65%이하로 하락하는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하여 결정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맥 관계자는 “주가하락의 뚜렷한 이유는 없지만 회사 초창기에 주식을 취득한 초기주주들의 코스닥 상장에 따른 차익실현을 위한 투매가 주된 원인으로 예측되며, 이로 인해 적정한 주식가치 반영에 왜곡현상이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공시 및 IR활동 등 적극적인 주가부양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