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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씨 오늘 소환/김옥천·김한곤·이철용씨도/한보 3차공판 열려

대검중수부는 13일 정태수 한보그룹총회장이 돈을 건넸다고 진술한 신한국당 고문 김윤환 의원을 14일 상오 10시30분에 소환, 조사키로 했다.검찰은 또 14대 전국구의원 김옥천씨, 신한국당 천안을 지구당위원장 김한곤씨(전 충남지사), 이철용 전 의원도 이날 소환, 조사키로 했다. 김윤환 의원은 지난해 3월 박승규 한부문화재단 이사장에게서 3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보특혜비리 3차공판이 14일 상오 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손지렬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정태수 피고인에 대한 변호인 반대신문이 진행된다.<성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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