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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건설안전체험교육장' 근로자 호응 높아

한국산업안전공단은 건설현장의 불안전한 시설물과 안전한 시설물을 비교·실험할 수 있는 「건설안전체험교육장」을 설치해 건설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공단 교육원과 영종도, 호남지역에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장 근로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종도 교육장의 경우 지난 3월10일 개장한 이후 4월말까지 2,091명이 교육을 받았는데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9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능노무직은 97%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관리감독자 90%보다 높았다. 체험교육장이 이같이 인기를 끄는 것은 안전대에 직접 매달려 추락할 때 받을 수 있는 충격과 이의 예방을 직접 체험한다든지, 안전대·안전모가 얼마만큼 충격에 잘 견디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이론보다는 실습위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앞으로 「건설안전체험교육장」을 전국 주요 지역에 설치해 체험을 통한 건설안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건설안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건설안전체험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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