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는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이 ‘2013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친환경마크(Going Greenㆍ고잉그린)를 3년 연속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고잉그린 마크는 시카고 박람회 주관협회에서 참가 제품의 특징과 생산과정, 환경보호정책 등 제품의 친환경성을 다각도로 평가한 후 선정한다. 특히 글라스락은 원재료가 규사, 소다회 등 천연무기 화합물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제품 제조 과정에 일체의 첨가제를 넣지 않는 점, 생산 공장에서 용해로의 에너지 사용량을 현저히 줄인 점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 글라스락은 지난 2011년 유리밀폐용기 최초로 ‘고잉 그린’에 선정됐다.
정구승 삼광유리 마케팅팀장은 “3년 연속 친환경 마크를 획득하면서 원재료 뿐 아니라 모든 제조 공정상에서의 친환경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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