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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한국이통 CT­2<발신전용 휴대전화> 마케팅 제휴

◎시티폰 공동 판매/통신망 상호연동 착신서비스 제공도오는 98년이면 개인휴대통신(PCS)과 이동전화에서 경쟁하게 될 한국통신과 한국이동통신이 발신전용휴대전화(CT―2)마케팅을 두고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통신은 자사의 CT―2서비스인 「시티폰」의 마케팅을 위해 한국이동통신과 영업협력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시티폰서비스 ▲CT―2 단말기에 한국이동통신의 무선호출기능을 결합한 「CT―2플러스」서비스를 두업체의 영업점에서 공동 판매하게 된다. 한국통신과 한국이동통신의 전략적 제휴는 국내 대형 통신사업자간에 처음 시도되는 것이어서 앞으로 서비스부문별로 사업자간의 제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합의서에서 양측은 한국이동통신의 대리점에서는 시티폰 및 CT―2플러스 청약을 받고 한국통신의 영업망(전화국·위탁대리점)에서도 무선호출 가입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또 발신기능 밖에 없는 CT―2 서비스에 간접 착신서비스를 제공키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경우 한국통신의 CT―2 통신망과 한국이동통신의 무선호출망을 상호 연동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한국통신은 민간사업자에 비해 취약한 영업망을 강화하고 시티폰의 잠재고객인 무선호출가입자에 대한 영업기반을 갖게 됐다. 한국이동통신도 무선호출 제2사업자들의 CT―2 서비스 제공에 따른 자사 무선호출가입자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등 무선호출시장 방어에 효과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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