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두산엔진, 2분기부터 수주실적 늘어날 전망-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두산엔진에 대해 2분기부터 수주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무현 연구원은 “올해 1분기동안 조선주들의 급증과 급락이 반복되는 동안 두산엔진은 공장임대관련 이슈로 같은 기간 동안 주가 수익률이 부진했다”며 “이와 더불어 두산엔진의 1분기 수주실적이 연간 목표에 비해 낮은 수준을 달성했다는 점도 주가 부진의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동안 컨테이너선 발주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두산엔진은 발전엔진과 주주사 중심으로 해양/특수선 중속엔진 수주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수주 부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분기부터 분기별 수주규모는 4,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주가 상승탄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