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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여름을 부탁해] 자외선 차단에 몸매까지 UP… "래시가드 물만났네"

체온보호·흡한속건 기능 갖추고 몸매도 원래보다 더 날씬하게

블랙야크 '야크프리' 소재 적용

K2 '가디언즈' 편안 핏감 자랑

아이더 '필라티'는 찰과상 예방

블랙야크 ''E팔라우티셔츠''

노스페이스 ''래시가드·팬츠''

아이더 ''세이렌 래시가드 티(男)''

네파 ''샌디 래시가드 집업 티셔츠''

코오롱스포츠 ''여성소프트쿨래시가드''

스포츠 브랜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래시가드가 올해는 아웃도어 업계 전반에 퍼지며 새로운 패션 카테고리로 자리를 잡았다. 과거 래시가드는 안전요원이나 서퍼들이 주로 입었었지만 최근 몇 년 자외선 지수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주목받은 가운데 자외선 차단과 체온 보호 기능은 물론 오히려 체형보완으로 몸매를 부각시키는 용도가 알려져 이제는 남녀노소 사이에 여름 필수품으로 떠올랐다.

래시가드는 자외선 차단 기능과 더불어 흡한속건 기능이 탁월하다. 따라서 물놀이뿐 아니라 서핑·웨이크보드 등 워터스포츠에도 유용하다.

남성들이 래시가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사항은 사이즈 선택이다. 자신의 체형보다 큰 제품을 선택할 경우 주름이 생기고 활동할 때도 불편하다. 아웃도어 래시가드는 특유의 느낌과 기능은 모두 갖췄으면서 스포츠 브랜드보다 핏감이 여유로워 오히려 몸매 보완이 잘 된다는 점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래시가드가 피부 건강도 지켜줄 뿐 아니라 가릴 것은 가려줘 부담을 덜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비키니만 고집하던 여성들이라도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래시가드 착용이 필요하다. 여성들은 디자인과 색상만 잘 선택하면 래시가드 패션으로 원래의 몸매보다 더 슬림하게 보이게 할 수 있다. 긴 소매 형태의 일반적인 래시가드나 반소매 스타일은 통통한 팔을 커버하고 배 부분 밴드가 있는 짧은 길이의 팬츠를 함께 입으면 다리가 짧고 뱃살이 있는 체형일수록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낸다.

블랙야크의 대표 래시가드인 'E팔라우티셔츠(8만8,000원)'와 입고 벗기 편리한 풀 집업 형태의 'E나이톤티셔츠(13만8,000원)'는 자체개발한 '야크프리' 소재가 적용돼 빠른 흡한속건이 가능하다. 함께 매치해 입을 수 있는 'E그레이스5팬츠(7만8,000원)'는 이너메쉬가 적용돼 물속에서 옷이 몸에 감기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여성용 'E팔라우티셔츠'와 'E나이톤티셔츠'는 몸에 착 달라붙으면서 민트·핑크색의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K2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탁월하고 편안한 핏감이 특징인 '가디언즈 래쉬가드'를 내세웠다. 몸을 감싸주는 정도의 핏으로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며 빠른 시간에 땀을 흡수하고 건조시킨다. 남성용·여성용 각각 5만9,000원, 여성용 5만8,000원.



아이더의 '필라티 래시가드 재킷(11만원)'는 지퍼 달린 재킷 형태로 휴가지나 워터스포츠를 즐길 때 유용하다. 부드러우면서도 도톰한 두께감의 소재를 적용해 물놀이 시 찰과상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필라티 래시가드 티(6만5,000원)'는 냉감 효과, 자외선 차단, 흡습속건 기능 갖춘 '아쿠아 엑스' 소재를 적용해 웨이크보드·서핑 등 활동시 좋다. 반폴라 넥과 레글런 스타일에 팔과 허리 부분에 라인을 강조한 배색형 디자인이 몸매를 슬림하게 보여준다. '세이렌 래시가드 티(7만원)'는 자체 개발한 '드라이코어 스트레치' 소재를 써서 자외선 차단과 피부 쓸림 방지 효과가 뛰어나다.

네파도 '썸머 워터 시리즈 4종'을 내놓았다. '샌디 래시가드 집업 티셔츠(15만9,000원)' '호크스 래시가드 티셔츠' '마르코니 래시가드 티셔츠(이상 9만9,000원)' '나니 핫 팬츠(남녀 각각 7만9,000원·5만9,000원)'. '샌디'는 솔리드 컬러의 남성 래시가드로 후드 일체형 집업 티셔츠다. 후드에 접밴드 처리를 해 편안한 핏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핸드포켓을 제작해 수납공간을 마련해다. '호크스'와 '마르코니'는 화사한 컬러 배색이 돋보이며 라글란 소매에 신축성이 우수해 착용이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노스페이스의 '워터 롱 슬리브 터틀(8만9,000원)'은 고기능 아웃도어 원단을 사용하고 인체공학적 패턴으로 설계돼 각종 워터스포츠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긴 소매와 터틀넥 스타일로 선보여 자외선 차단 및 체온유지는 물론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밑단 앞 중심 부분에 바지 스트링과 교차할 수 있는 루프를 배치해 격렬한 움직임에도 셔츠가 말아 올라가지 않는다.

코오롱스포츠의 래시가드는 입체적인 보디 절개 라인을 강조해 몸매를 돋보이게 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타이트한 핏으로 수영 및 조깅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을 내놓았다. '남성 긴팔 래쉬가드 터틀 티셔츠(8만9,000원)'는 입체적인 보디 절개로 몸매를 돋보이게 하며 절개에 따라 배색 디테일이 적용돼 있어 스포티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 아토쿨&소프트 긴팔 래쉬가드(6만 5,000원)'는 솔리드한 컬러 바탕에 반 터틀넥과 레글런 소매로 깔끔한 스타일이다. 영구적인 냉감 기능의 '아토 쿨 엑셀런트' 소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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