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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랄, 한국라파즈석고보드 지분 인수 계약 체결
입력2011-12-19 11:39:00
수정
2011.12.19 11:39:00
호주 건축자재 회사 보랄은 라파즈그룹과의 아시아 지역 석고사업 조인트 벤처인 LBGA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LBGA에 소속된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앞으로 보랄 자회사로서 ‘한국보랄석고보드’라는 사명을 쓰게 된다. 라파즈그룹과 보랄은 앞서 지난 2000년 50대 50으로 지분을 투자해 LBGA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 석고보드를 공급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 계약 체결이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꾀하고 있는 보랄의 글로벌 경영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프레드릭 비용 한국보랄석고보드 사장은 “지속적인 투자와 제품혁신을 통해 한국 석고보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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