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말까지 SK텔레콤 고객이 배달의 민족 앱으로 바로 결제하면 1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수요일에는 할인액이 5,000원으로 늘어난다.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액만큼 포인트가 차감된다. 또 올해 말까지는 배달의 민족 앱 이용 시 데이터를 차감하지 않아 SK텔레콤 가입자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GS홈쇼핑, CJ E&M, 티몬 등에도 데이터 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멤버십 할인과 데이터 프리 서비스로 배달의 민족에 등록된 14만개 중소가맹점에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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