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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닥터] 국내 주식형 -0.82% 수익률 5주만에 하락


국내주식 펀드 수익률이 5주만에 하락했다.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은 인도 등 아시아신흥국 펀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7주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다.

1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은 한주간 0.82% 하락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0.85%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는 2.10% 상승했다.

일반 주식펀드는 0.82% 뒷걸음질을 쳤고 배당주식펀드와 코스피200인덱스펀드도 각각 0.66%, 0.98% 하락했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 수익률은 0.50% 올랐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441개 펀드 중 812개 펀드가 코스피지수를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중소형주와 IT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들이 수익률 상위 자리를 차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0위권의 우량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주식)’ 수익률이 3.05% 오르며 한주간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동양중소형고배당 1(주식)ClassC’ 펀드 수익률도 1.95% 올랐다.

정보기술(IT)주의 강세에 힘입어 '미래에셋맵스TIGER반도체상장지수(주식)'와 '하나UBS IT코리아 1[주식]Class A' 펀드가 각각 2.53%, 2.52%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반면 한주간 주가 흐름이 좋지 않았던 화학, 은행 관련 ETF들은 일제히 수익률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국내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와 유럽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한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이 7주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다.

인도 등 아시아신흥국 펀드가 양호한 흐름세를 보인 반면 남미 신흥국펀드는 그리스 불확실성과 유로존 신용등급 강등에 미끄러지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인도주식펀드가 4.42% 상승해 다른 지역 펀드 성과를 크게 앞섰고, 일본주식펀드도 한 주간 1.93% 상승하며 선전했다.

유럽주식펀드는 0.39% 올랐다.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통과 소식에 유럽증시가 상승했다. 섹터별로는 소비재를 제외한 모든 섹터펀드들이 마이너스 성과를 냈다. 기초소재섹터가 -3.10%의 수익률로 급락한 반면 소비재섹터는 1.93% 상승하며 플러스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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