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 ‘게임센터’를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 가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프리카TV 게임센터는 지난 7월 25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다. 인기 방송진행자(BJ)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BJ를 주축으로 생성된 클랜 간 경쟁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인 기반의 다른 모바일 게임 플랫폼과는 차별화된다. 또 게임을 내려 받거나 이용할 때 결제 수단의 일종인 ‘초콜릿’을 획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후 매주 목요일마다 신규 게임을 추가해 현재 ‘디스코판다: BJ대격돌’, ‘캐슬마스터2: BJ클랜워즈, ‘아이러브리조트’ 등 총 10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프리카TV 게임센터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이용자면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다음달 서비스할 예정이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일 고유 방문자 300만 명,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1,800만 건, 두터운 BJ 팬덤 문화, 게임 이용자와의 큰 접점 등 아프리카TV가 가진 특성들이 모바일 게임 콘텐츠와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게임 라인업 확보로 이용자 증대는 물론 플랫폼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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