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으로는 1년전 같은 기간보다 일부 개선되며 매출 1조3,547억원에 영업이익 549억원을 기록했다.
여객부문은 소득증가와 원화약세의 영향으로 중국, 일본 등 단거리 입국자 수요가 늘었으다. 유럽노선 증편 및 하와이 신규취항 등 장거리 노선 확장 등으로 수송객이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비용이 확대돼 영업익 규모가 줄었다.
아시아나는 올해 목표는 매출액 5조7,350억원, 영업이익 4,520억원으로 세웠다. 예상 유가와 달러-원 환율을 각각 배럴당 $125, 달러당 1,070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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