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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대통령 現重·SK에너지 방문

라파엘 코레아(왼쪽) 에콰도르 대통령이 9일 SK에너지 울산공장을 방문해 영접 나온 최창원 SK건설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에너지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9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SK에너지 울산 공장을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아 대통령을 비롯한 호르게 글라스 기획전략부 장관, 나탈리 셀리 생산부 장관 등 70여명의 일행은 이날 오전 현대중공업 울산 사업장을 방문해 민계식 회장, 이재성 사장 등 경영진과 환담을 나누고 조선과 엔진, 플랜트 사업 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코레아 대통령 일행은 민계식 회장의 안내로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현대중공업의 기술력과 규모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현대중공업은 밝혔다. 한국의 대 에콰도르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4억3,800만 달러이며, 현대중공업은 이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1억6,0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레아 대통령 일행은 이어 SK에너지 석유화학단지를 찾아 최창원 SK건설 부회장, 강헌식 SK에너지 부문장 등과 환담을 나눴다. 지난 3월 125억달러 규모의 에콰도르 정유공장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를 2억6,000만달러에 수주한 SK는 코레아 대통령 방문으로 에콰도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 수주와 자원개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원 부회장은 “에콰도르가 발전하는데 SK가 최고의 협력적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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