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 '쑥쑥'
입력2006-03-27 16:56:05
수정
2006.03.27 16:56:05
올들어 2배 늘어 3조4,000억
올들어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지난해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증권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3월17일 현재 해외 주식형펀드(직접투자펀드와 재간접펀드 기준) 설정액은 3조4,303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말(1조7,670억원)과 비교할 때 2개월여만에 2배가 늘어난 것이다.
또 전체 해외펀드 중에서 주식형펀드의 비중도 지난해말 40% 미만에서 올 1월 45%, 2~3월에는 55%로 갈수록 늘고 있다.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역외펀드 제외)은 1월 5,287억원이 늘어난데 이어 2월에는 7,422억원, 3월(17일현재)에는 3,921억원이 증가했다.
이동수 한국펀드평가 펀드애널리스트는 “해외펀드, 그 중에서 주식형펀드 유입액이 올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증시의 약세가 지속된다면 고수익을 노리는 자금은 지속적으로 해외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