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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 4분기에도 부진 전망

한화證, 컨테이너선 비수기… 주가는 사흘만에 반등

해운업체들의 실적이 4ㆍ4분기에도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한화증권은 “주 영업기반인 컨테이너선 시황의 부진과 운송료ㆍ하역료 등 비용증가 등으로 3ㆍ4분기 실적부진이 4ㆍ4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세계경기 성장률과 물동량 증가세는 둔화되는 반면 선박공급은 늘어나 운임의 추가하락이 불가피하다”며 “이에 따라 해운경기의 조정국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고민제 한화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시장이 비수기에 진입하는 4ㆍ4분기에는 해운운임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유류비 경감에도 불구하고 주요 업체들의 영업적자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실적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증시 분위기 호전에 힘입어 이날 대한해운과 한진해운 주가는 전날보다 각각 1.18%, 0.40% 오르며 3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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