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머리에 쓰고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개인용 3차원(3D)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HMZ-T3W’(사진)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TV셋톱박스와 블루레이 재생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자유로운 위치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야각이 45도로 넓고 750인치 화면을 보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다. 음향도 7.1채널 가상 서라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소니는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에 이 제품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 판매도 진행한다. 소비자 가격은 1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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