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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아모텍 “자금부족 때문이 아니라 기관 제의로 자사주 처분한 것”

전자부품 제조업체 아모텍은 24일 58억원 상당의 자사주 25만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회사관계자로부터 자금 사용처 및 사업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Q. 자기주식처분 대금 사용처는

A. 설비증설 및 연구개발을 위한 운영자금, 그리고 재무개선 용도로 쓰일 것이다. 차입금 상환을 위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주식 처분 대금 중 정확히 얼마가 어느 곳에 쓰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Q. 사내 유동자산이 충분하지 않다는 뜻인가

A. 당장 자금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시장의 수요가 있었다. 자사주를 판매하라는 제의들이 있었는데 좋은 상대를 만났다. 1분기 실적도 잘 나와서 주가도 많이 오른 상태였고 시기상으로 타이밍도 좋아 처분하게 됐다.

Q. 운영자금이라고 표기를 한 이유는

A. 운영하는데 돈이 필요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공시를 하려면 목적을 써야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의미에서 운영자금이라고 표기했다.

Q.블록딜 거래 상대방은 기관쪽인가

A.일반 기관이다.

Q. 자사주 추가 처분 가능성은

A. 남은 자사주를 처분할 계획은 아직 없다.

Q. 새로운 부품산업으로의 영역 확대 전망은



A. 계획을 잡고 있다. 일단 매출이 많은 부분에 주력하고 시장에서 필요하게 되면 구체화할 것이다. 지금 주력으로 하고 있는 아이템과 시장에 나올 후속제품들 위주로 개발 중이다.

Q. 신규 거래처는

A. 레노버, 화웨이, ZTE 등과 같은 중국 업체에서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전체 매출의 20%는 중국 업체에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 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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