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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SP 품질인증 최초 전사범위 획득
입력2011-07-06 10:05:45
수정
2011.07.06 10:05:45
윈스테크넷이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전체 조직 범위로 소프트웨어프로세스(SP)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윈스테크넷은 6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전사범위로 SP 품질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P 품질인증 2등급은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프로젝트 관리의 3개 영역의 역량수준을 의미하며, 인증의 대상범위를 특정 조직 및 전사로 구분할 수 있다.
윈스테크넷은 SP 인증기업 중 최초로 인증범위를 전사로 받아 그 동안 일부 범위로 인증을 받은 기업이 해당 사업에서만 인증혜택을 받는 것과 달리 소프트웨어 개발과 상용화 등 전 과정과 전 조직으로 인증효과를 누리게 됐다.
윈스테크넷 관계자는 “보안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조직의 약 90%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각 단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전체 조직 범위로 인증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SP 품질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단계별 작업절차와 산출물 관리역량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국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규격인 CMMI의 한국형 모델이다. 지식경제부가 2009년 1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인증기관으로 지정하면서 본격 시행됐다.
윈스테크넷은 이번 인증을 통해 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대응시스템, 좀비PC대응시스템 등 10종이 넘는 네트워크 정보보안 제품군 ‘스나이퍼(SNIPER)’의 품질을 고도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시경제부와 행정안전부가 올 하반기부터 국가정보화사업 참여기업의 소프트웨어 기술성 평가시 SP 인증기업에 우대 가점을 부여하기로 해 SP 인증기업의 공공사업 경쟁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보안시스템 개발 과정과 관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아 대외적인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개발 프로세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기술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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