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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 최승환 프로텍 대표이사

반도체 디스펜서 장비 첫 국산화


▲수출품목:디스펜서 ▲수출실적: 2,070 만달러(전년대비 749% 증가) 최승환 대표이사는 20대의 도전정신으로 창업ㆍ대홍기업ㆍ기성산업에 이어 현재의 프로텍에 이르기까지 22년 동안 반도체 부품 제조에 매진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 1990년대 초반 반도체 장비 등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 환경에서 반도체용 디스펜서 장비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이 최상의 품질로 이어진다는 확신아래 회사 총인원의 20%이상을 연구 인력으로, 매년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를 하면서 신제품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성과 상당수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아울러 외국산 장비의 수입단가가 20% 정도 하락하는 경제적 효과도 이뤄냈다. 국내 최초 반도체용 디스펜서의 수출에도 힘을 쏟아 2001년 100만달러, 2008년 1,000만달러, 2010년은 2,000만달러 수출액을 달성하며 프로텍은 수출기업으로 성장했다. 2009년에는 정부의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정책기조에 따른 미래성장 산업으로 LED산업이 집중 부각됨에 따라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에너지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LED칩 제조에 쓰이는 핵심장비인 LED 디스펜서 장비를 신규 개발했다. 국내 LED장비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이고 특히 핵심장비의 경우는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LED장비 개발은 국내 LED장비 산업이 인정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텍은 대만 및 중국시장에 진출해 올해 초 대만LED업체와 약 400만달러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중국 및 대만의 LED업체들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으며 현재 약 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프로텍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기술 가치를 추구하고 지속적인 R&D를 통한 기술개척에 힘써 고객요구에 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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