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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이와증권, 한국가스공사 민영화 자문사로 선정돼
입력1998-09-18 11:08:50
수정
2002.10.22 05:11:54
09/18(금) 11:08
일본 다이와(大和)증권의 유럽 현지법인인 다이와유럽社가 영국의 슈로더社와 공동으로 한국가스공사(KOGAS)의 민영화 자문사로 선정돼 내년 1월 실시할 증자의 가격 산정 등을 맡게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8일 보도했다.
가스공사의 민영화 자문사에는 골드먼 삭스, 모건 스탠리, ABN 아무로 등 약 20개사가 경합을 벌였는데, 미국계 증권사가 거의 독점해온 한국의 민영화 자문사로일본의 증권사가 선정되기는 처음이다.
가스공사는 오는 2002년까지 주식을 공개키로 하고 우선 내년초 총자본의 27%에해당하는 1천억원의 신주를 발행, 세계 석유.가스회사에 판매할 예정인데, 다이와와슈로더는 신주의 발행가격의 산정과 함께 투자가들도 물색하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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