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용욱 연구원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따른 비용 집행이 3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나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은 당초 예상됐던 수준(3,278억원) 을 밑도는 2,1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15.0%와 1.7% 낮춘 1,049억원과 1,292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말을 기준으로 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배 수준으로 역사상 최저점에 도달한 데다 추가 금리 인하가 있더라도 순이자 마진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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