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멘토링 행사는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기업가와 과학자, 투자자 등을 강연자로 초청해 글로벌 창업과 마케팅, 기술, 투자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 국내 벤처캐피탈을 포함한 국내외 멘토단 22명과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1대1 창업 및 투자 상담회를 진행했다.
‘청년창업 멘토링 서포터즈’는 국내 성공 벤처인 및 투자자, 해외 한인기업가, 재외 한인과학자 등 총 1만7,215명으로 구성됐다.
최강일 재캐나다 한인과학자협회장은 “한국의 창업자들이 글로벌 창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해외 창업현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인적네트워크도 확보하지 못한 것 같다”며 “앞으로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창업 멘토링 서포터즈’에 소속된 멘토의 전문분야(글로벌 창업, 마케팅, 기술, 투자 등) 정보를 앞으로 온라인에 제공하고, (예비)창업기업과 멘토간의 1대1 멘토링 시스템과 창업상담회 등을 상시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창업,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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