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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개발주식회사(대표 유명희)와 중국 절강킹스톤물류유한공사(대표 김소민)는 최근 중국 저장성 이우시(義烏市) 진두(金都)호텔에서 한국 최초로 경북 청도군에 20만㎡(약 7만평) 규모의 수출입물류센터를 건설하는 내용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입물류센터는 수입보세구역(10만㎡)과 반제품 완성형 수출공장(200여업체 예정), 대중국 수입상가(2,000여개 예정), 컨테이너 하치장, 트레일러 터미널 등 종합 수출입센터로 구성돼 있다. 청도군에 수출입물류센터가 생기면 수출입 세관도 생기기 때문에 부산항의 중국 수입물류를 처리해줘 고질적인 부산항 물류 적체현상도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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