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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공장가동 중단 우려

노조, 부분파업 수위 높여

현대자동차 노조가 사측과의 교섭재개를 앞두고 주야간조 부분파업 수위를 대폭 강화해나갈 방침이어서 사실상 공장가동 중단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29일 오후 비상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현재 2시간씩 진행돼온 부분파업 수위를 2배 이상 높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에 따라 30일에는 주야간조 모두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실시하고 다음달 3일에도 각각 3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일 방침이다. 특히 현대차 노조는 4시간씩 부분파업 외에도 잔업 및 특근 거부 등도 계속해나갈 예정이어서 이 경우 정상적인 생산라인 가동이 불가능해져 사실상 공장가동 중단사태가 우려된다. 노조는 이와 함께 오는 7월4일 사측과 중단된 임금교섭을 재개하기로 하는 한편 이날부터 집행부가 무기한 철야농성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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