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소통을 통한 희망더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사업의 새로운 심볼과 로고인 ‘산학연 Plus’를 소개하고 내년 새롭게 오픈하는 ‘산학연통합정보망’에 대한 정보와 시스템 발전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매출액, 고용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10개 기업을 ‘산학연협력 사업화 우수과제’로 선정, 시상하며 산학연협력사업과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한 우수 코디네이터 20인도 선발·포상한다.
1993년에 시작,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연간 250여개의 대학·연구기관과 3,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산학연협력사업으로,
대학·연구기관의 자원을 활용,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서동석 한국산학연협회 회장은 “상대적으로 기술개발 여건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산학연협력은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며 “장기적인 시각에서 능동적인 산학연협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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