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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포메탈, 2분기 신공장 완공효과 기대 - 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13일 포메탈에 대해 2분기 신공장 완공에 따른 생산능력 증대 및 포트폴리오 다양화로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수민 연구원은 "포메탈은 2분기 완공을 목적으로 충남 서산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며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외주에 의존하고 있는 열처리 및 후가공 공정에 대한 자체 설비를 증설하여 비용 감축을 통한 이익률 증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메탈은 이번 공장 신축 및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그간 중소형 단조품에 한정되어있던 제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되어 다양한 크기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지고 중공단조 관련 생산능력도 현재보다 6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포메탈은 풍력 기어박스에 들어가는 일부 부품과 산업용 로봇에 사용되는 RV기어를 일본 나브테스코社에 공급 중"이라며 "공장 자동화 추세에 따라 산업용 로봇 RV기어의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풍력 부문도 수요 회복 기대 속에 일본 주요 풍력발전기 메이커로의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69년에 설립된 포메탈은 40여년간 단조제품의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초기 자유단조 제품으로 시작해, 현재 형단조ㆍ복합 단조ㆍ중공단조 등 다양한 기술 방식을 확보하고 자동차ㆍ방위산업ㆍ풍력발전ㆍ중장비ㆍ산업기계ㆍ농기계 등의 분야에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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