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기준으로 만기일이 지났지만 찾아가지 않은 국민은행채권 금액은 800억원 수준이다. 대부분 발행일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채권들이다. 채권의 원금은 상환기일로부터 10년, 이자는 지급기일로부터 5년이 각각 소멸시효다. KB국민은행은 미상환된 등록채권의 경우 등록된 소지자에게 개별 연락을 할 예정이며, 양도가 자유로워 소지자 파악이 불가능한 현물채권의 경우 영업점과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상환을 안내할 계획이다.
미상환 국민은행채권을 보유한 고객은 본인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원리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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