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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 日 협회와 MOU 체결

소상공인 마케팅 컨설팅 업계의 한ㆍ일 양국간 협력시대가 열렸다. (사)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는 최근 일본 도쿄 신주큐 소재 재단법인 일본컨설턴트협회 사무실에서 양 협회간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한일 양국간의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케팅 성공 노하우를 교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는 지난해 설립된 이후 자영업자 등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마케팅 컨설팅 전문 민간단체로, 현재 1ㆍ2ㆍ3급 마케팅 지도사 양성과정과 성공실천회 등의 교육과정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마케팅 전문서적 출간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일반재단법인 일본컨설턴트협회도 일본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케팅 컨설팅 전문 단체로, 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 컨설턴트들의 마케팅 전문인으로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마케팅 노하우를 지도하고 있다. 현재 전문컨설턴트만 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두 단체는 올 초부터 한일간의 마케팅 노하우를 교류하여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한일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사업성공에 협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물밑작업을 벌여왔다. 황문진 회장은 “두 단체간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서로 비슷한 산업 환경을 가진 한일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케팅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향후 두 단체는 마케팅 전문강사 교류와 마케팅 성공사례 교환, 마케팅 양성과정 공동 개설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마케팅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컨설팅 문화를 형성하며 한일 양국의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통한 자영업자들의 사업 성공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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