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셀런에스엔, 에스큐홀딩스 피인수 소식에 급등
입력2010-09-14 16:14:12
수정
2010.09.14 16:14:12
셀런에스엔이 이찬진 전 한글과컴퓨터 사장의 사업 파트너인 에스큐홀딩스에 인수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셀런에스엔 주가는 14일 8.06% 급등한 670원에 마쳤다. 개인들의 활발한 손 바뀜 속에 거래량도 513만주를 넘어섰다.
셀런에스엔의 급등은 최대주주가 한글과컴퓨터에서 에스큐홀딩스 외 5인으로 변경됐다는 소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셀런에스엔은 이 날 공시를 통해 기업투자ㆍ컨설팅 업체인 에스큐홀딩스 외 5인이 기존 최대주주인 한글과컴퓨터로부터 자사 주식 1,842만3,924주와 경영권을 130억원에 양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박석전 에스큐홀딩스 대표는 과거 한글과컴퓨터의 대표를 역임한 이찬진 현 터치커넥트 대표의 사업파트너로 10여 년 전부터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에는 이찬진 대표가 셀런에스엔을 통해 터치커넥트의 우회상장을 추진할 것이라는 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 대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런에스엔의 한 관계자는 “다음달 5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선임할 계획”이라며 “새로 바뀐 최대주주의 주식ㆍ경영권 양수 목적에 대해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스마트 폰 관련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